중부도시가스(대표 유태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 달 21일까지 2차에 걸쳐 임직원 34명을 대상으로 4박5일씩 일본 선진노사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해외연수는 매년 30여명씩 해외의 우수한 노사문화 체험을 통해 진정한 노사관계를 스스로 정립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견문을 넓혀 회사 경쟁력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1,2차를 나눠 각각 17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최대 천연가스사업장인 도쿄가스의 소데가우라 공장과 도요타 자동차 및 스미토모 와카야마제철소 등을 방문하여 각 기업의 노사문화에 대한 간담회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현지에서 노동정책 전문가의 세미나를 통해 방문기업 이외의 일본의 노사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편성했다.
또한 이번 일정에는 노사문화뿐만 아니라 오와쿠나니 유황계곡, 우미호타루 아쿠아라인 등 문화탐방도 병행하여 다양한 일본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중부도시가스 측은 "이번 연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외연수를 통한 교육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