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시가스(대표 유태표)는 지난 4일 비상대응능력향상 및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본사 전 임직원과 긴급복구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기대비 비상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 원남교에서 집중호우 및 제방붕괴에 따른 중압배관(300A) 파손 및 가스누출로 산업체가 가스공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시됐다.

익명의 신고자에 의한 가스냄새 신고를 시작으로 상황실의 사고접수단계, 초기 대응단계, 현장지휘부 설치 후 사고수습단계, 복구단계로 구분하여 각반과 조별로 체계적인 현장대응에 나섰다.

 특히 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임직원의 소집시간 점검, 각반별 부여임무에 따른 행동요령 점검을 통해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환상배관망 및 밸브를 적절히 운영하여 가스공급중단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다.

중부도시가스는 앞으로 비상훈련 수시로 실시해 공급권역내 안정적인 가스공급은 물론이고 가스사고 예방문화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