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시가스 4160곳 추가 공급 예정
내년에 도시가스(LNG)를 공급받는 천안지역 가구 수가 올해 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중부도시가스는 올해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압관 16㎞, 저압관 17.8㎞ 등 33.8㎞의 관로를 신설해 지난해보다 4160가구가 늘어난 1만3413가구에 가스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설 지역은 기존에 LPG를 사용해 오던 직산읍과 성환읍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신방·용곡동 일대가 주 대상이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수혜가구는 총 11만6506가구로 확대되고, 가스 보급률은 올해 52.9%에서 9.1%p 증가한 62%로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