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시가스와 중부재단은 지난 21일 유태표 사장과 충청남도 서천교육청 최병용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지원사업인 산타가 가져오는 설빔 기증식을 서천교육청에서 가졌다. 중부재단 측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앞으로 서천지역의 20개 초등학교 59명 학생, 10개 중학교 66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25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하게 된다. 교복을 받을 학생 접수 및 선정은 충청남도 서천교육청이 주관했다. 중부도시가스와 중부재단은 2005년부터 도시가스 보급이 시작된 서천지역의 지역사회 복지지원사업인 2005년 한울타리에 참여, 예사랑 공부방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이 지역 복지증진에 동참해온 바 있다. 산타가 가져오는 설빔으로 불리는 교복지원사업은 어른 양복 값에 달하는 교복구입비가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아래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새 교복을 입고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부도시가스 유태표 사장은 앞으로 중부도시가스와 중부재단은 서천지역의 동행자로써 교복 기증뿐만 아니라 지역복지 증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